50만 원짜리 솜사탕 중고 기계 한대를 장만하여 유튜브 보면서 혼자 연습하고 창업해서 일 매출 10~20만 원, 월 매출 500~600만 원의 수익을 무인 솜사탕 판매로 수익을 내고 있는 분의 이야기를 '사장님이야기'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무인솜사탕 사업성
행사 또는 지역 축제와 같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에서는 솜사탕 판매대 앞에서 늘 줄 서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발견하고 솜사탕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본업은 간판, 전단지, 현수막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었으며 투잡으로 솜사탕 매장을 오픈하였습니다.
솜사탕의 마진은 100원짜리 설탕 한 스푼으로 3000원짜리 솜사탕 1개가 만들어지므로 높은 마진율을 가집니다.
솜사탕을 통에 담아서 판매하는 완제품 기준으로 마진율을 계산하면 약 80%~90% 정도입니다.
직접 만들어 팔면 마진율을 높일 수 있지만, 시간이 부족한 경우에는 완제품을 받아서 진열해서 판매하는 방식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솜사탕을 무인으로 판매할 경우, 하루 2시간 정도 시간으로 제품을 만들고 진열할 수 있습니다. 만일 본업이 바쁠 때에는 며칠 동안 비워둬도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솜사탕 무인 매장 관리
솜사탕 무인 매장에서 CCTV를 통해 매장 상태를 체크합니다.
솜사탕 무인 매장 창업비용은 매장 보증금 제외하고 1,500만 원 정도 들었습니다.
솜사탕의 유통기한은 밀폐용기로 포장했을 경우, 보통 6개월에서 1년이지만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제품이라 대량 주문 건은 주문을 받고 나서 제작을 합니다.
겨울에는 영향이 없으나 여름에는 판매 매장의 에어컨을 켜두어 실내 온도를 낮게 유지해 줍니다.
'즉석식품제조가공업'으로 영업신고 및 위생신고의 절차를 거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솜사탕 제조 작업장 조건
솜사탕 기계는 가스식과 전기식이 있는데, 초보자들은 불조절이 쉬운 전기식을 추천합니다.
가스식은 온도를 맞추기 위해 조작을 해주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전기식은 원하는 온도를 설정해 두면 일정하게 유지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솜사탕은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작업장은 25도 이하의 온도와 30% 전후의 습도가 유지되도록 합니다.
사장님 혼자서 솜사탕 제조와 판매가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고정지출은 매장의 월세와 전기세 정도입니다.
꿈꾸는 솜사탕 프랜차이즈를 꿈꾸는 사장님
캐릭터 솜사탕을 만들면 마진이 더욱 좋아지지만 제작이 어려워서 아직은 비교적 단순한 롤형태의 솜사탕을 만들고 있습니다.
다양한 시즌과 행사에 맞춰 포장용기를 달리하고 솜사탕 디자인을 바꿔서 판매를 합니다.
주로 어린이집, 유치원, 교회, 회사 행사 등 여러 곳에서 단체 주문을 받아 수익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창업비용이 적고 관리가 편한 무인 솜사탕 사업을 부업이나 전업으로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합니다.
꿈꾸는 솜사탕 사장님은 무인 솜사탕 사업 아이템을 널리 알리고, 함께 하고 싶어 하는 분들과 기회가 닿아 함께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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