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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건강 정보

커피 맛을 좌우하는 결정타 (커피 원두보다 더 중요하다)

 

 

커피 맛을 잘 알고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집에서 커피머신을 구입해 두고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어, 커피 원두의 구매 기회도 많아졌습니다.


처음에는 유명한 브랜드의 원두 커피를원두커피를 구입해서 마시곤 하지만 점차 다양한 원두커피를 시도하게 되고, 로스팅까지 접하게 됩니다.

 

당연히 커피의 맛을 구별하게 되고, 자신에게 맞는 커피를 찾게 됩니다.

 

커피 맛의 결정

 

 커피의 맛을 결정하는 것

커피의 맛을 결정하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커피 원두의 종류, 로스팅 스킬, 커피 추출방법, 물의 온도, 그라인드 정도, 원두의 신선도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결정적인 한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커피의 농도, 즉 물의 양입니다.

 

동일한 원두로 커피를 내리더라도 에스프레소에 첨가되는 물의 양에 따라 커피의 맛은 확연히 달라집니다.

 

 

 

 


사람들마다 선호하는 커피의 농도가 있는것일까요?

 

커피 맛의 결정커피 맛의 결정

 

 

보통, 프랜차이즈에서의 커피 농도는 어느 카페를 가더라도 투샷이 기본입니다.

 

투샷은 18g의 원두를 이용하여 약 36g의 에스프레소를 만들어 이것을 한 잔으로 만드는 것인데, 이것이 사람들의 입맛에 최적화된 농도입니다.

 

 

커피 맛의 결정

 

 

만약 원샷으로 아메리카노를 만들게 된다면 사용하는 잔의 크기를 줄이거나 물의 양을 줄여서 적정 커피 농도를 맞추시기 바랍니다.

 

 산패된 원두가루

커피를 내릴 때, 그라인더에 끼어 있던 산패된 원두가루가 섞여서 들어간 경우, 맛을 급격히 떨어트립니다.

 

아무리 신선한 원두를 바로 갈아서 사용한다고 해도, 커피를 내리는 데에 사용하는 그라인더, 샤워 스크린 등 장비 청소를 소홀히 하여 산패된 원두 가루가 섞어 들어가면서 커피 맛을 망치게 됩니다.

 

커피 맛의 결정커피 맛의 결정커피 맛의 결정

 

 

아무리 실력이 좋은 바리스타들도 이 부분을 놓치면 안 되는 것이죠.

 

커피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적절한 산미

산미가 강한 커피는 호불호가 강하기에 적절한 산미를 내야 하는데, 신맛의 느낌을 조절하기가 힘듭니다.

 

또 신맛을 내는 커피는 좋은 원두를 썼는지 아닌지 구분하기가 비교적 쉽습니다.

 

 

그에 반해, 강하게 볶아 쓴맛을 강조한 커피는 어차피 로스팅이 강하게 하므로 원두의 좋고 나쁨이 그다지 의미가 없습니다.

 

강하게 로스팅된 커피는 맛의 구분이 잘 안 되기 때문입니다.

 

 커피 원두 추천

일반 커피 체인점에서는 주로 브라질 커피 60%, 콜롬비아 커피 20%. 에티오피아 커피 20%를 사용하는데, 이 중에서 약간 고가인 에디오피아 커피의 함량이 조금 더 포함되면 커피의 풍미를 훨씬 느끼기 쉬워집니다.

 

 

만약 집에서 커피 원두를 고르신다면 에디오피아 커피의 함량을 높이시면 산미가 있고 과일향을 느낄 수 있는 커피를 드실 수 있습니다.

 

 커피 맛있게 만드는 법

강배전으로 로스팅을 원한다면 커피 원두의 종류에 상관없이 맛의 구별이 어려우므로, 부드러운 중간배전으로 로스팅해서 드실 것을 추천합니다.

 

앞서 언급한 첨가되는 물의 양에 따라 커피의 농도가 달라지고, 이 농도가 커피 맛을 결정하므로 자신에게 적합한 커피 농도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신의 커피 농도를 찾으셨다면 카페에서 주문하실 때, 샷추가로 농도를 조절하거나, 물의 양 조절을 요청해서 자신에게 딱 맞는 커피를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맛있는 커피는 하루를 더욱 풍요롭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