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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건강 정보

국립중앙박물관 굿즈/완판 전통 굿즈

국립중앙박물관의 굿즈가 예스러움은 간직하면서 아이디어가 참신한 제품들로 바뀌고 있습니다. 전통과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MZ세대들을 중심으로 술을 부으면 김홍도 그림의 등장인물 얼굴이 붉게 변하는 술잔이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굿즈_썸네일
달항아리(좌), 반가사유상 무드등(중앙), 반가사유상 조명(우)

 

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샵에서도 구입가능한 인기 제품들은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입고되자마자 완판 되어버립니다.

 

박물관이라는 공간은 지나간 것들을 모아둔 곳, 전통적이라 구식이고 촌스럽다는 생각을 싸악 없애버리는 새로운 흐름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젊은 감각의 깜찍한 굿즈

 

뉴욕의 한식이 전통스러움만을 고수하며 똑같은 음식으로 승부하던 것을 버리고 새로운 MZ세대의 세프들이 한식과 현대의 감각을 밸런스 있게 도전하면서 엄청난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과 맥을 같이 합니다.

 

김홍도의 그림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관찰하면서 차가운 물이나 음료가 닿으면 잔에 칠해진 염료의 색이 바뀌는 기술을 접목하여 이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얼굴색이 변하는 술잔 완판 행진

 

 

국립중앙박물관 굿즈샵에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디자인이 새롭고 마감 퀄리티도 높인 제품들로 다양한 액세서리와 생활소품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4계절 아름다운 정원과 멋진 실내 전시관을 갖춘 박물관에서 데이트를 하는 젊은 세대들이 늘고 있습니다.

탁 트인 넓은 부지에 나무와 연못으로 정리되어 있어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젊은 부부들을 쉽게 볼 수 있으며, 뜨거운 여름과 추운 겨울에도 박물관 실내에서 시간을 충실하게 보내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나이 든 사람들이 옛 생각을 떠올리거나, 외국인들이 한국의 전통을 보기 위해 찾는다고만 생각했던 박물관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에너지를 불러 넣고 있습니다.

 

전통문양 스카프달항아리 조명반가사유상 무드등
전통문양 스카프, 달항아리 조명(중앙), 반가사유상 무드등(우)

 

수십 년 동안 보아온 전통굿즈와는 달리, 재미도 있고 품질도 높아 누군가에게 선물하기에 부끄럽지 않고 오히려 독특하고 세련된 제품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뮤지엄샵에서 온라인 구입 가능

국립중앙박물관이 너무 멀리 있어서 쉽게 찾지 못하는 분들은 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샵에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뮤지엄샵에는 문구류, 인테리어 소품, 패션 생활용품, 주방 식기, 디지털 모바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들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고 식상하지 않은 선물을 고를 수 있습니다.

 

높은 굽 백자 접시반가사유상 전등청자 열쇠고리
국립중앙박물관 굿즈

 

외국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굿즈들과, 고마운 어르신들에게 선물할 때 적당한 제품들도 많습니다.

높은 굽형태의 접시류와 반가사유상을 귀엽게 해석한 무드등이 인기가 많습니다.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많이 구입하는 품목은 청자문양의 열쇠고리와 전통의식을 감각적으로 해석하여 만든 수첩, 반상 위에 올려두고 충전하는 독특한 핸드폰 충전기가 스테디셀러입니다.

 

전통문양 수첩달항아리모양 쿠션반상모양 충전기
수첩(좌), 쿠션(중앙), 충전기(우)

 

다시 재조명되고 있는 전통 굿즈들의 완판 행진을 보면서 젊은 세대들의 감각이 부럽고 자랑스럽게 느껴지네요.

이런 제품들이 더욱 많이 선보여서 전통 굿즈뿐만 아니라 예전 시대의 물건과 식품들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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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명절과 기념일마다 선물을 고르는 일이 스트레스로 다가올 정도로 누군가에게 딱 맞는 선물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받는 사람의 마음에 들면서 기뻐할 모습이 상상이 된다면 선물하기는 성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예쁜 굿즈로 선물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