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투자 정보_수산자원보호구역에서 카페 만들어 볼까요?

 

 

토지 투자 정보 중에서 수산자원보호구역라는 용어는 무척 생소하다고 봅니다. 물 좋고 경치 좋은 곳의 카페들, 어떻게 그곳에 카페를 만들었을까요?

 

수산자원보호구역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적당한 위치에 적당한 가격의 물건을 찾다 보면 이 땅의 지목이 혹은 용도지역이 내가 생각하는 그림에 부합되는지 잘 찾아봐야 나중에 손해를 입지 않고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동산을 통해서 땅을 구입하시든, 지인에게서 사든, 경매를 통해 낙찰을 받든, 반드시 토지이용 규제정보서비스라는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구입하고자 하는 땅을 지번을 넣어보고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 사이트는 회원 가입할 필요 없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즐겨찾기에 저장해 두셨다가 틈틈이 들어가 보세요

구청 시청 군청 등의 관공서의 건축과, 도시계획과의 직원도 우리가 문의를 하면 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지목, 면적, 지역지구 등 지정여부를 확인해서 안내해 주니까요.

저도 그래서 원하는 땅이 나오면 반드시 이곳에 들어가서 땅의 규제 여부를 확인하고 도로가 제대로 접해있는지 등을 살펴보곤 합니다.

그런데, 이런 저도 수산자원보호구역을 처음 들었고 약간은 생소했어요

대충 바다 또는 큰 강가의 땅에 걸려있는 규제사항이려니 생각했는데, 이번에 이런 수산자원보호구역이라고 표기된 지역의 땅도 커피숍과 같은 휴게음식점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산자원보호구역 예서 할 수 있는 행위

가목 : 슈퍼마켓과 일용품 등의 소매점

나목: 휴게음식점, 제과점(커피전문점, 분석점 등 단, 술 판매 불가)

다목: 이용원, 미용원, 목욕장 및 세탁소

라목: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침술원, 접골원, 안마원

마목: 탁구장 및 체육도장

위의 가에서 마목에 해당하는 업종은 모두 가능합니다.

현실적으로 바닷가에서 접근 가능한 업종은 편의점과 카페가 좋겠네요.

2015년 1월 수산자원보호구역 허용행위 확대(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 044-200-5531)되어

수산자원보호구역에 일반음식점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단 자연환경보전지역 외의 지역에만 가능하답니다.

즉 농림지역과 같은 곳이면 가능하는 말이겠죠

그리고 일반음식점의 경우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이 들어와 있는 지역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이런 땅을 싼값에 발견하기란 하늘이 별따기죠

그래서 수산자원보호구역에서는 카페를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시골 바닥에 40평 쪼가리 땅을 발견했다면 토지이용 규제정보서비스 사이트에 접속해서 이곳이 수산자원보호구역인지 아닌지 확인해야겠죠.

그다음 수산자원보호구역이면 건폐율이 40%니까.... 40평이면 16평까지 바닥면적의 건물을 지을 수 있어요.

그리고 용적률은 80%까지 가능하니까... 1층 16평, 2층 16평으로 카페를 지을 수 있습니다.

바닷가 근처 땅에 카페는 진리죠!!

이런 땅을 발견했을 때.. 지목이 '대'라면 볼 것도 없이 땡큐라서 바로 건축하면 되지만, 혹시 '전', '답', 이라면 농지 자격증명원을 제출해야 구입이 가능하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시죠?

전, 답, 과수원인 경우는 농지라서 농지전용부담금을 내에 건축이 가능합니다.

혹시 지목이 임야로 기재되어 있다면 대체산림 조성비(산지전용부담금)를 내야 하고요.

그러나 전용부담금은 공시지가 기준이라 그다지 부담이 되지 않는 금액 수준이지만, 비용 산정 시에 미리 참고하시면 낭패를 면하실 수 있습니다.

작은 쪼가리 땅을 찾는 이유는 투자금(자본금)이 많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고, 투자의 실패 확률을 낮추기 위함이에요.

자본금이 많은 분들은 좋은 위치의 땅을 구입하셔서 많은 건축비로 멋지게 지어도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이런 땅을 잘 찾아서 작은 면적의 건축물을 감각 있게 지어서 수익을 창출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