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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정보 및 사업 아이디어

일본 고령화 비즈니스에서 미리 알아보는 시니어 사업 아이템 정리

 

 

일본 고령화 비즈니스를 통해 우리나라에 적용할 시니어 사업 아이템을 미리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일본은 세계의 유례없는 고령화로 일찍부터 골머리를 앓고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사회 내에서도 고령화는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며 그 해결책을 찾고자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해결책을 찾는 한편, 고령화 비즈니스를 먼저 만들어 수출하자고 하는 목소리도 있을 정도이니까요.

 

여기에서 우리는 좋은 사업 아이템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령화 비즈니스의 관점에서 살펴보면, 우리나라도 일본과 비슷한 과정을 겪고 있기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 각광받게 되는 시니어 사업을 미리 알고 우리나라에 맞게 보완해서 활용하면 더욱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령화 비지니스고령화 비지니스

 


일본은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노인의 인구는 늘고, 저출산으로 신생아 수는 줄고 있어서 시골과 도시 근교를 중심으로 빈집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대로 두고 있자니 흉물스러워 주변 환경을 더 안 좋게 만드는 악순환이 되어 더욱 빈집이 늘어나는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 정부는 늘어나는 빈집을 활용한 방법을 찾아왔는데, 최근 그 결실을 보고 있는 사업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빈집 재생 주택 사업입니다.

 

 빈집 재생 주택 사업

빈집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장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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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례를 들어보면, 오사카 도심에서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빈집 3채를 약 2억 원에 구입해서 리모델링한 뒤에 약 20만 엔(한화 200만 원) 정도로 임대를 놓아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수수료와 제반 경비를 제외하고 약 8~9%의 수익이 나기 때문에 아주 좋은 투자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동경과 오사카 도심의 경우, 1DK(방 1개에 거실과 주방이 있는 형태)의 주거형태는 약 7~8만 엔(70만 원~80만 원) 정도로 무척 비싸기 때문에 조금 외곽으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습니다.

 

빈집을 활용한 리모델링 임대 사업으로 불리고 있으며, 이 사업을 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법인회사에게 부동산 취등록세 감면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이러한 빈집 활용하는 재생 주택 사업을 주로 하는 한 회사의 매출이 약 200% 급상승해서 일본 주식회사로 상장까지 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노인 돌봄 서비스 시장

고령화 비즈니스의 가장 핵심은 바로 노인 돌봄 서비스 시장입니다.

 

그중에서도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보험상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 보험에 미리 가입해서 본인이 받게 될 서비스의 약 10% 정도의 납입 비용으로 노후에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보험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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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경우, 노인 간병인 보험 같은 것이 비슷하기는 하지만, 일본은 그 보험이 종류와 혜택이 다양해서 본인인 받고 싶은 서비스를 매우 구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시니어 소비 시장

일본에서는 최근 노인관련 여행이나, 소비 상품과 같은 시니어 사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동식 화장실, 목욕서비스, 노인용 탈취용품과 방향제 관련 시장, 콘센트에 꽂지않아도 되는 거치형 무선 청소기, 저하된 기억을 도와주기 위해 해야 할 목록을 생각날 때마다 녹음해서 기억을 돕는 간단하고 편한 제품


그 외, 침대 생활하는 노인의 배변 문제를 해결하는 기기의 렌털 사업도 무척 인기가 많습니다.

 

 

 


2021년 일본 마케팅 전문회사가 조사한 시니어 사업 관련 히트상품을 알아보았는데, 크게 2가지의 트렌드가 포착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건강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 두 번째는 실버대상의 액티비티 한 활동성을 가지는 상품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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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력과 체력을 겸비한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하는 액티비티 한 상품도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습니다.

 

소비의 주체가 되고 있는 것이지요.


그 외에 일본에서는 노인관련 금융시장 역시 빠른 성장세에 있습니다.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고정적인 수입은 없는 노인들을 위한 배당금 주식투자 상품 등과 같은 안정적이면서 매달 꾸준한 수입을 가져오는 금융상품이 인기입니다.

 

그 외에도 보유한 자산을 기대수명에 맞게 재조정하여 투자와 예금의 비중을 나이별로 맞춰주는 금융상품도 여러 종류가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고, 경제력을 가진 베이비붐 세대인 60~70년대 생이 노인의 주축이 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일본이 사례에서 힌트를 얻어 미리 최적이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하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